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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암(모견도) 조선시대(16세기중기) 이암의 작품 <모견도(母犬圖)>는 긴 꼬리를 늘어뜨리고 의젓하게 엎드려 있는 어미 개와 어미 개의 품 속을 파고드는 세 마리 강아지의 천진스러운 모습을 매우 정겹게 그리고 있다. 어미 개의 표정에 여유가 있고 품 속 강아지들은 포근함을 느낀 듯 눈을 감거나, 어미 개를 .. 2009. 7. 18.
계요등 우리동네 할머니들께서 <꾸렁네덩굴> 이라고도 불리우는 꽃. 잎을 따서 비비면 왜 <꾸렁네덩굴>이라고 불리워졌는지 알 수 있는 녀석. 꽃은 흰빛에 진자주색이 어루러저 앙증스럽고 생김새는 종 모양을 닮기도 하였다. 가을엔 황금색 열매가 열리며 한약제로도 사용 한답니다. 2009. 7. 17.
장구밤나무 잎은 호생하며 난형 또는 능형 비슷한 난형이고 점첨두이며 아심장저 또는 넓은 예저이고 기부에서 3개의 큰 맥이 발달하며 길이 4-12cm로서 표면은 거칠고 뒷면에 성모가 있으며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복거치가 있거나 얕게 3개로 갈라지고 엽병은 길이 3-15mm로서 성모가 있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거.. 2009. 7. 16.
9.나무 껴안자 건강의 ‘묘약’이 온몸에 솨솨 숲이 주는 미덕은 한둘이 아니다. 나무가 내뿜는 살균 물질들은 기분을 가라앉히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불면증까지 없애준다. 하지만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숲이 주는 ‘선물’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은 없을까. 아침 숲과 한낮의 숲은 그 표정이 판이하다. 아침 숲은 막 건져 올린 물.. 2009. 7. 16.
끈끈이주걱 벌레잡이 식충식물이며 세계에 6속 130여 종이 분포한다고 알려젔습니다. 한해살이풀 또는 여러해살이풀로 들판의 볕이 잘 드는 산성(酸性)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가 6∼30cm임. 꽃은 흰색으로 피고 작은 벌레가 선모에 닿으면 붙어서 움직이지 못 하는데, 이때 잎이 오므라지면서 선모에서 소화액이 분.. 2009. 7. 15.
능소화 요즘 제철을 만난듯 마음껏 아름다움을 뽐내는 능소화 입니다. 옛날에는 서민들의 집에서 키우지 못했다는 나무 입니다. 그런 시절이 있었다는걸 잊지 마세욤. 2009. 7. 15.
3.안포(느티나무) 소재지 :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 1229 지정날짜 : 1982.12.3 새지정번호 : 15-2-4-5 유형 : 당산목 본수 : 1 수령 :300년 수고 : 18m 흉고둘레 : 2m 복토현황 : 시멘트 피복 시멘트 피복으로 나무가 매우 시달린 듯. 하르빨리 시멘트 피복을 걷어내야 할 듯. 2009. 7. 13.
대극 삭과열매 는 납작한 구형이고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으며 유면이 3각편으로 개열하고 종자는 광타원형이며 길이 1.8mm로서 겉이 밋밋하다. 꽃은 6월에 피고 원줄기 끝에 달리며 윗부분에서 5개의 잎이 윤생하고 5개의 가지가 산형으로 갈라진다. 1개의 암술로 구성된 1개의 암꽃과 1개의 수술로 구성된 .. 2009. 7. 11.
남계우(나비) 조선 후기의 서화가인 남계우(南啓宇·1811~1888) 그는 나비 그림을 잘 그려 '남나비'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나비를 잘 그린 화가로 알려졌다. 더구나 그는 나비 그림 말고는 남긴 작품이 없어서 그 별명을 뒷받침 하고 있다. 남계우는 수백 수천 마리의 나비를 잡아 책갈피에 끼워놓고 그림을 그렸다. 실물을 창에다 대고, 그 위에 종이를 얹어 유지탄(柳枝炭)으로 윤곽을 그린 후 채색을 더했다. 노란색은 금가루를 쓰고, 흰색은 진주가루를 사용했다. 그의 그림은 워낙 정확해서 근대의 생물학자 석주명(1908~1950)은 무려 37종의 나비를 암수까지 구분해낼 수 있었다. 남계우의 그림 속에는 남방공작나비란 열대종 까지 있었는데 훗날 남쪽 지방에서 이 나비를 잡아 남 나비의 그림이 실물을 보고 그린 것이었.. 2009.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