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 델 베로키오(Andrea del Verrocchio, 1436년 ~ 1488년)
이름으로는 모르시는 분이 많지만
이 화가가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스승 입니다.
이탈리아의 예술가, 화가, 조각가이다.
피렌체에서 출생한 그는 피렌체의 대표적인 화가로
사람의 근육과 움직이는 모양을 특히 잘 묘사하였다.
그의 제자 중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페루지노, 산드로 보티첼리 등이 있으며,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함께 그린
《그리스도의 세례》가 특히 유명하다.
다빈치와 함께 그린 《그리스도의 세례》에서
좌측 아래 2명의 천사 중 상체가 등을 보이고
3/4 정도 고개를 돌리며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천사를
다빈치가 그린 그림이다.
제자의 그림을 본 스승은 그날부터 붓을 꺾고
조각에만 전념했다고 한다.
어린 제자의 회화 실력을 뛰어넘기 힘들다는
스승의 혜안도 놀라운 대목입니다.
젊은 다비드
도비아스와 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