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병영 하멜공원 답사 후
도룡마을을 다녀 왔습니다.
하멜공원에서 약 2km 에 위치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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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1번지 라고 하는 강진과 해남은 볼거리가 많다.
병영의 하멜공원(마을)에서 아주머니 한분이 그러신다.
여기는 볼 것이 없고 저기 도룡가믄 볼것이 만애~~~
(오래만에 들어본 전라도 사투리)
거기가 어딘대요?
저기로 나가서 신작로로 쭉 가면 있어.
물어 물어 찾아간 곳이 이 마을 이다.
전라남도 강진군 병영면 도룡마을
요즘 한창
<농어촌 마을 꾸미는 사업>이
이곳에도---하는 생각이 든다.
마을 초입에서 만난 할머니
추운날씨에 나들이를 하실 모양 입니다.
집 구경을 시켜 달라고 말씀 드리고
좌측 동백나무에 꽃이 피면 겁나게 이쁘다고 하신다--
금년이 토끼 해
자료를 보니
마을에 사시는 한종철 씨가
바람개비를 만들어 마을에 설치 하셨다는데
이런게
설치미술 인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