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금낭화새싹1 3월의 정원-3 따사로운 봄 햇살이 저 먼 땅속에 숨겨진 새싹들을 유혹 합니다. 그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하루가 다르게 대지로 얼굴을 내밉니다. 더 깊은 곳은 무엇이 있는지 그건 비밀입니다. 이름하여 땅속 비밀의 정원입니다. 어린 시절 숨겨 놓은 보물 찿기처럼 기다림과 설램으로 봄을 느낍니다 3월 하순이 되니 겨우내 언 땅속의 비밀이 하나둘씩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봄날은 설램 입니다. 어떤 새싹이 돋아날까? 여러해살이꽃 중심으로 키우고 있어 씨앗 뿌리지 않아도 스스로 돋아나는 새싹들을 보는 재미가 봄날 즐거움이 되어 버렸습니다. 어떤 꽃 새싹일까 잡초도 뽑지 못하고 기다립니다. ↑흰금낭화 ↑풀솜대 ↑작약 ↑둥굴레 ↑금꿩의다리 ↑좀비비추 ↑자란 ↑동강할미꽃 ↑비비추 2021.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