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헤정1 시간이 머무는 길, 모래가 흐르는 강 창덕궁과 경복궁 사이에 고갯길이 네 개 있다. 서울의 도시를 좋아하는 이들이 자주 찾는 길이다. 어디 한번 산책을 시작해보실까.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삼청터널로 이어지는 길로 접어들어 경복궁 담을 끼고 걷는다. 건너편 아담한 화랑들과 국립현대미술관 공사 현장을 지나면 유명한 .. 2013.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