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의자 모델1 피에르 보나르-Pierre Bonnard 피에르 보나르-Pierre Bonnard 최후의 인상파라고 불리는 피에르 보나르는 ‘행복을 그리는 화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림의 소재를 가정적인 것에서 찾았던 예술가였습니다. 식탁은 보나르가 좋아하는 소재 중 하나였고, 창 역시 애정이 담긴 소재였습니다. 보나르의 「작은 창」은 무엇인가에 누구인가에 스며드는 그리움의 세계를 향해 열려 있습니다. 소박한 일상의 한순간을 그리움 짙게 포착한 열린 창, 색의 향연을 통해 보나르가 추구했던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아리스토텔레스는 ‘마음은 우리 안에 있는 최고의 것’이라 말했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마음의 창을 활짝 열고 창 너머 그리운 것들을 바라보시지요. 개를 키우는 여인들(1891) 밤의 피갈 광장(약 1905~08) 안락의자 모델(1905년경) 황량한 거리.. 2023. 1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