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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5

모과나무 정원에 모과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못 생긴 모과. 그 향은 일품이고 꽃은 이렇게 예쁘답니다. 꽃이 예쁘다고, 열매도 예쁜 것 아니지요. 열매의 생김새도 마찬가지일 것 이구요. 겉으로 보이는 것과 속에 품고 있는 것 둘 다 중요하겠죠. 그러나 둘 중 하나를 택하라면 무엇을 택하시겠는지요? 2023. 4. 10.
모과나무 장미과 > 명자나무속 학명 Chaenomeles sinensis (Thouin) Koehne 정원의 모과나무에 꽃이 곱게 피었습니다. 연한 분홍빛 꽃잎. 어찌 저렇게 예쁜 꽃잎으로 단단한 모과 열매를 맺는지 참 신비스럽고 저 꽃이 모과 열매 꽃이라 하기에 너무 곱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과나무는 작은 잎이 많아서이지 모과꽃이 한창피어도 멀리서는 꽃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2022. 4. 20.
4월의 정원-2 ↑두루미꽃 ↑새우난 ↑각시붓꽃 ↑모란 ↑모과 ↑매발톱 2021. 5. 14.
4월의 정원-1 어느 시인은 4월이 잔인한 달이라고 했다는데 그 이유는 모르겠고, 곱고 예쁜 4월을 역설적으로 표현했겠지 라고 생각하며 우리 집 정원은 4월은 아름답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눈으로 보는 꽃이나 나무 이름이 궁금해져 나름대로 관심을 두고 보기를 15년--- 한동안 식물도감 몇 권을 옆에 두고 사진기에 담아 와서 찾아보고 물어보고 하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많은 초본과 목본의 이름을 알았지만, 그것도 한때--- 이젠 다 잊어버리고 기억에 남고 소박한 우리 야생화 위주로 정원을 꾸려보고 싶어집니다. 오늘도 꽃을 가꿀 수 있는 마당이 있어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꽃잔디 ↑비비추 ↑모과 2021. 5. 3.
모과나무 열매는 못 생겼는데 맛이 무자게 있는 모과나무 입니다. 이 모과를 두고 사람들은 세번 놀란다고 하지요. 1.못 생김. 2.못 생긴 과일에 향기가 넘 좋아서. 3. 향기는 좋은데 맛이 없어서 그러나 약재는 물론 목재로서의 가치도 높습니다. 흥부가 부자가 된 후 놀부가 흥부집 화초장을 탐 내는데 이 화초장.. 2010.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