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락3 라이락 라일락 물푸레나무과 > 수수꽃다리속 학명 Syringia vulgaris 꽃말은 친구의 사랑, 우애 한국에는 자생종인 수수꽃다리, 섬개화나무 등이 있다. 꽃이 깨끗하고 신선한 향까지 좋아 4월엔 역시 라일락입니다. 멀수록 맑은 향기를 품어내는 라일락꽃이 피어있는 동안 만 이라도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아름다웠으면 좋겠습니다. 라일락꽃이 피면 그 향을 따라 왈츠 한 곡 추고 싶은 충동이 느껴집니다. 오전에 아내와 잠시 정원을 거닐었는데 어디서 달콤한 향기가 놀러 왔습니다. 누굴까? 하고 찾아보았더니 정원 모퉁이의 라일락 나무 한 그루가 서 있는 게 보였습니다. 걷는 동안 꽃비는 아니어도 향기가 더 좋았습니다. 올해의 사월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은 나이가 들어가는 것으로 착각했는데 라일락 향기였던 것 같습.. 2022. 4. 24. 정원의 봄 2021. 2. 9. 수수꽃다리 영어권에서는 라일락이라 부르며 프랑스에서는 리라라고 한다. 60년대를 풍미한 가요 ‘베사메무쵸’는 ‘…리라 꽃 지던 밤에 베사메 베사메무쵸 /리라 꽃향기를 나에게 전해다오…’로 이어진다. 스페인어로 나에게 키스해 주세요란 노래 말처럼 라일락의 꽃향기는 첫사랑의 첫 키스만큼이나 달콤.. 2010. 5.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