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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벗어난 시간 --445

라데츠키 행진곡 라데츠키 행진곡 작곡가 :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이자 '왈츠의 아버지'로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1세. 시대적 배경 프랑스 대혁명으로 인한 혼란의 정국을 타고 권력을 잡았던 나폴레옹은 유럽을 제패하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그의 이상은 백일몽으로 끝이 나버렸지만, 프랑스 대혁명의 이상이었던 자유와 평등은 유럽 각지로 퍼져나갔다. 당시 여러 도시 국가들로 쪼개져있었던 이탈리아에서도 프랑스 대혁명의 여파는 거셌다. 1815년경, 나폴레옹의 체제가 무너지면서 이탈리아 반도는 주변의 열강들의 세력 아래에 있었다. 이탈리아 북부와 중부는 합스부르크 제국(오늘날의 오스트리아), 남부는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던 것이다. 이 시기에 오스트리아의 영토였던 북부 이탈리아의 독립운동을 진압한 라데츠키 장군의 이름을 딴 곡... 2021. 12. 2.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2악장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2악장 베토벤의 ‘3대 피아노 소나타’라고 불리우는 ‘비창’, ‘월광’, ‘열정’중의 하나. 덥지만 조용한 음악으로 잠시 쉬어 가세요 피아니스트 조성진 연주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aHjlsGo1ck 2021. 8. 9.
도쿄 올림픽 도쿄 올림픽 개막식 때 아는 노래가 2곡 나왔다. 한곡은 드론으로 올림픽 엠블럼이 지구를 형상화 할 때 나온 곡 존 레논의 Imagine을 각 대륙별 가수들이 돌아가며 불렀고, 성화가 주 경기장에 입장할 때는 라벨이 작곡한 가 흘러 나왔다. 볼레로는 스페인 춤곡으로 우리 영화 에서도 삽입된 곡입니다. 함께 들어 보실까요. 1. 존레논 imagine https://www.youtube.com/watch?v=YkgkThdzX-8 2.볼레로 https://www.youtube.com/watch?v=LwLABSm0yYc 2021. 7. 28.
모차르트-피아노 협주곡 21번 2악장 모차르트-피아노 협주곡 21번 2악장 (Mozart Piano Concerto No. 21 - Andante) 1785년에 만들어진 3곡의 피아노 협주곡 중 하나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제2악장은 전원적이고 평화로우며 영화 ‘엘비라 마디간’의 주제곡으로 사용되어 널리 알려졌으며 이로 인해 요즘은 흔히 ‘엘비라 마디간’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부드럽게 느껴졌지만 제목을 몰라 피아노 학원 연습실 방에가서 물어보고 알게 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M4ESg0gzI0 2021. 7. 17.
트로이메라이 슈만이 1838년에 작곡한 피아노곡. 열세 개의 소품집인 가운데 제7곡으로 낭만적 시정(詩情)이 흐르는 낭만파 피아노곡의 대표작이다. 우리말로 "꿈" Schumann - Traumerei (Schumann - Kinderszenen Op.15 No.7 (Traumerei)) https://www.youtube.com/watch?v=TwWpJca9BDk 2021. 7. 8.
무안군 나들이 1. 무안 황토갯벌랜드 2001년 국내 첫 번째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고 2008년 람사르 습지(1732호)와 갯벌도립공원 1호로 등록된 이곳은 멸종위기 2급 생물인 흰발농게를 비롯해 말뚝망둥어와 칠게 등 다양한 생물들이 생명의 드라마를 써가는 서식지가 되어 주고 있다는데 난 농개와 흰발농게, 짱뚱어만 보았네요 2.일로 장터 전라도 인심을 맛보다! 장터를 지키는 노부부의 21첩 백반 조선 최초 지방 장시로 기록된 일로 오일장, 품바의 발생지로도 유명하다.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를 보고 풀치 무침이 먹고 싶어 찾아갔다. 장날이 아니지만 10여분 기다리다가 먹었는데 옛날의 풀치무침 맛이 난다. 매일 몇 가지 메뉴가 비뀐다는데 해파리 무침과 조기찌개와 고등어조림이 입맛을 돋군다. 6월30일이 지나고 내일 7월.. 2021. 7. 1.
윤 전 총장 판사사찰 사건 이첩 및 수사 촉구 기자회견문] 윤 전 총장 판사사찰 사건 이첩 및 수사 촉구 2021. 6. 7. 16:19ㆍ#국회의원 최강욱/보도자료 https://www.choepro.com/259 2021. 6. 23.
살아 보니 그런 대로 괜찮다 세수 “남 보라고 씻는가? 머리 감으면 모자는 털어서 쓰고 싶고 목욕하면 헌 옷 입기 싫은 기 사람 마음이다. 그기 얼마나 가겠노만은 날마다 새 날로 살라꼬 아침마다 낯도 씻고 그런 거 아이가. 안 그러면 내 눈에는 보이지도 않는 낯을 왜 만날 씻겠노?” 18 쪽 제 길 선생님이신 아들에게 한 어머님 말씀 니는 아이들이 말 안 들어도 넘 아이들을 니 맘대로 할라고 하지 마라이. 예전에 책만 보면 졸고 깨면 낙서하는 아아가 있더란다. 선생이 불러내어 궁디를 때리고 벌을 안 세웠나. 그 아아가 눈물을 뚝뚝 흘리는데, 자세히 보니 손꾸락으로 눈물을 찍어서 그림을 그리더란다. 산도 그리고 새도 그리고 --그래서 선생이 썽이나서 멀캤단다. 에라이 이 망할 넘아. 니는 그림이나 그리서 먹고 살아라! 그카니 세상에!.. 2021. 1. 27.
콧 바람 쐐고 ~~ 코로나 19로 봄 바람은 쐐지 못 하고 가까운 들녘 콧바람 살짝 쐐고 온 날~~ 2020.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