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태어난 이후 --344 화분 텃밭 치과 가는 길목에서 2021. 2. 9. 따뜻한 날씨 꼼지락 눈이 쌓였던 마당도 내린 비로 다 녹았고 며칠 따뜻한 날씨 덕분에 봄이 오기 전에 잔디 경계석 부분을 꼼지락 거렸습니다. 4년 전에 벽돌로 부분 경계석을 만들었는데 땅에 묻히고 잔디가 침범해 꼼지락 거렸는데 3년 정도는 이대로 둬도 될 것 같습니다. 크로커스 새싹도 보이기 시작하고 바람꽃은 제법 자랐습니다. 화려하지 않고 누추하지 않게 정원 관리를 하는 목표는 올해도 변함없습니다. 2021. 1. 26. 눈 세상 이렇게 눈 세상 이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 많은 눈이 밤새 내렸습니다. 오전 동안에도 많이 내려 하양 설국을 만들기세였습니다. 날씨도 춥지 않아 마당에서 사진기 놀이 하기 좋은 날 입니다. 2021. 1. 18. 하루 지나면 이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오늘 지는 해는 내일 뜨는 해가 되겠지요. 몇 년 전부터 경로우대 표시판을 보면 무료입장이 싫었는데 언제부터인지 노인 취급을 받아도 서운하지 않았습니다. 내년부터는 살아온 삶을 하나씩 정리하고 유식한 용어로 well-dying 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살아온 것처럼 모든 걸 열정적으로 못 할 나이, 평화로운 시간 가지면서 심심하지 않을 만큼만 즐기렵니다. 그곳이 어디인지 모르지만, 누구나 가야 할 그곳으로 가기 위해 출발하는 2021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평화를 빕니다. 2020년 12월31일 2020. 12. 31. 둘째 녀석 손녀들 요즘 갈 곳도 없고 사회적 분위기도 어수선하여 광주에 사는 둘째 녀석 식구들이 연휴기간동안 잠시 다녀갔다. 시골에 오면 보이는게 놀이기구다. 시골 그 자체가 놀이터 이다. 동네 산책과 마당에서 놀고 고구마 말랭이를 잘 먹고 ~~ 2020. 12. 27. 선물 야생화 카페에서 함께 활동하신 닉네임 아이디카 님께서 꽃나들이(꽃들이 나에게 들려준 이야기) 을 주제로 다섯 번째 책을 발간하셨네요. 집필하시면서 부탁하신 한 종목 사진자료를 보내 드리고 잊고 있었는데 이렇게 책을 보내 주셨습니다. 항상 자연과 야생화에 남다른 애정과 깊은 학습으로 터득하신 지식을 주변 모든 분들과 함께 공유하시는 분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5권째 책을 발간하신 아이디카님의 열정에 대하여 큰 박수를 보냅니다. 나무 꽃 특히 남녘 나무에 흥미를 갖고 계신 분들에게는 참 좋은 책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2020. 12. 3. 정원 월동준비 정원의 월동 준비로 난대림인 후피향나무와 다정큼나무, 비파나무, 황칠나무만 보온을 해 주려 생각 했는데 원예용 부직포도 있어 옮겨심은 수양홍도와 동백나무까지 보온을 해 주었습니다. 텃밭의 무우도 뽑았고 겨울동안 먹을 텃밭엔 작은 비닐하우스도 만들었습니다. 수양홍도 2020. 12. 1.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1.일시 : 2020년 9월12일 13시 09분 56초 ~ 13시 10분 09초(약 10초) 장소 : 집 마당에서 잠시 엎드렸다가 일어서자 마자 쓰러짐(벌떡 넘어짐). 상처 : 갈비 12번 골절(담양 사랑병원) 비고 : 세콤 동영상 확인. 쓰러진 상태를 인지함. (2020년 8월 이석증 진단으로 치료경험이 있어 이석증 어지러움으로 생각) 2.일시 : 2020년 11월7일 오후 12시 17분 15초 ~ 12시22분 15초(약 6분) 장소 : 집 마당에서 나무 월동 준비 중(낮은자세) 어지러움 증 2~3회 느낌. 비고 : 쓰러진 기억이 없고 세콤 동영상 녹화로 확인 ▶당일 119구급차로 광산구 첨단종합병원 응급실 래원 : 뇌 CT촬영 후 귀가 3.2020년 11월 9일(북구 첨담종합병원 신경과 진료) 채혈,.. 2020. 11. 18. 소각장 완성 이웃집의 도움을받아 소각장을 완성했습니다. 혼자 쉬엄쉬엄 시작했는데 어느사이 윗집 주인장이 내려와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시멘트 건조가 되면 화입식예정 입니다. 2020. 10. 23.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