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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어난 이후 --/살아가는 이야기

이제 여수를 떠납니다-3

by 2mokpo 2016. 4. 8.

건축일지-3월8일 ~ 15일

기초공사 터파고 한쪽에선 설비팀이 정화조 묻고, 버림콘크리트한 다음,

비닐로 덥고 그 위에 스티로폴로, 철근배근하고, 레미콘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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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집을 짖기 위해 첫 삽을 뜨는 날이다.
아침 일찍 여수를 출발하여 담양 현장에 도착하니 이미 기초를 위해 터를 파기 시작하고--
정화조가 땅속으로 묻히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정화조가 크게 느껴졌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건평이 30평을 넘기 때문에 10인용을
해야 된다고 한다.(이럴줄 알았으면 건평을 30평 이내로 고집하고 준공허가가 나오면 다용도실을 증축 할걸--- ㅠㅠ)
다 건축주 부담이다.
대지가 완공된 후 6~7년이 지나서 인지 기초공사를 하기위한 별 다른 공사는 하지 않고 바로 터파기---를 하였다.
공사에 관계되는 모든 분들이 흙이 너무 좋단다 빈말은 아닌 것 같아 건축주로써 기분은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