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다가 일손을 멈추고
언덕위 나무그늘에서 음식을 먹고있는 모습
커다란 식기와 술병이 잇는걸로 보아
넉넉한과 풍요로움이 있다,
먹을것이 있기를 기대하며 뒤 따라 가는 개 가 인상적 이다.
개울을 지나는 노인과 아이의 모습도---
김득신의 <풍속8곡병>
위의 그림은 김득신의 <강변회음>이다.
생선 한마리를 놓고 장정들이 둘러 앉았다.
한 사람은 젓가락질을, 다른 한사람은 이미 생선 한점을 입으로,
좌 우 두사람은 밥 그릇을--맨 우측 사람은 이미 배가 불러 쉬고 있는걸까?
생선 한마리를 놓고
음식나눔을 표현하는 멋
그게 우리 선조들의 정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