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느릅나무1 좀느릅나무 이사와서 멋도 모르고 키워보고 싶은 마음에 조그만 분재 몇개를 사서 키우다 죽이고 그 중 살아있는 녀석들은 정원에 심었는데 좀느릅나무란다. 그러고 보니 집에서 5년을 자란것 같다 올 봄 마음이 조금 여유로워서인지 좀느릅나무의 연두색 잎이 가지를 따라 피어오르고 촘촘하게 자라는 모양이 변해가는 세월의 시간을 품고 있는 듯이 느껴진다. 2022.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