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치기1 2월 정원이야기-1 아직 봄이 왔다고 말하기엔 빠르지만 날씨가 따뜻해서 겨울 정원을 걷어내기 시작하고 퇴비를 주었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모과나무, 매실나무, 산수유, 물싸리나무, 화살나무, 목서류 등 겹치는 가지와 안으로 자란 가지를 잘라내고 보기 좋게 다듬어 주었습니다. 작년보다 수선화도 개체 수가 불어 난 것 같습니다. 아직은 새싹이 올라오는 중이지만 금방 꽃대를 달고 꽃을 피울 것 같습니다. 겨울을 이기고 내민 어린 초록 잎들, 점나도나물, 별꽃도 언젠가는 뽑히겠지만 아직은 예쁩니다. ↑눈개승마 2020.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