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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원을 위한 미술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크레타 2 영원을 위한 미술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크레타 지구상 어디에나 어떤 형태로든 미술은 존재한다. 그러나 하나의 계속적인 노력으로서의 미술 역사는 남프랑스의 동굴 속이나 북아메리카의 인디언 부족들로부터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이상스러운 기원들과 지금의 우리 시대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전통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약 5천 년 전의 나일 강변의 미술을 가옥이나 포스터와 같은 우리 시대의 미술과 연결시켜주는, 즉 거장으로부터 제자에게로, 그 제자로부터 추종자 또는 모방자에게로 전해내려오는 직접적인 전통은 존재한다. 왜냐하면 그리스의 거장들은 이집트 인들에게서 배웠고 우리는 모두 그리스 인의 제자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집트의 미술이 우리에게는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우리는 이집트.. 2023. 1. 18.
신윤복(혜원)-정변야화 정변야화 그림 위쪽에 둥근 달이 떠 있다. 밤이다. 달이 걸린 나무를 보시라. 붉은 꽃이 피어 있다. 저 꽃이 앵두꽃인지, 복사꽃인지 모른다. 그림 아래쪽에는 젊은 여자 둘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 여자는 우물가에 앉아 두레박 줄을 잡고 있고, 서 있는 여자는 오른손을 턱에 괴고 고민에 빠진 눈치다. 무언가 심각한 사건이 있다. 고민의 이유는 무엇인가. 그림은 모든 것을 말하지 않지만, 찾아볼 수 있는 데까지는 찾아보자. 두 여자는 양반집 여자가 아니다. 옷차림을 보라. 둘 다 행주치마를 두르고 있다. 똬리를 머리에 얹고 있는 여자는 흰 민짜 저고리를 입었다. 왼쪽 여인은 녹색 저고리이기는 하지만, 저고리 고름만 자주색일 뿐 다른 장식이 전혀 없다. 또 신은 모두 신이다. 초라한 복색으로 보아 두 여.. 2023. 1. 18.
1.신비에 싸인 기원​선사 및 원시 부족들 : 고대 아메리카 1.신비에 싸인 기원​ 선사 및 원시 부족들 : 고대 아메리카 우리는 언어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모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미술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없다. 만약에 우리가 미술이라는 말이 사원이나 집을 짓고 그림을 그리고 조각을 만들거나 문양을 짜는 것과 같은 행위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본다면 이 세상에 미술과 관계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반면에 미술이라는 단어를 어떤 종류의 아름다운 사치품, 박물관이나 전람회에서 진열되는 어떤 것 또는 화려한 응접실을 꾸미는 값진 장식품 같은 어떤 특별한 물건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본다면 미술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최근의 일이며 과거의 많은 건축가나 화가, 조각가들은 그런 것들을 꿈에도 생각해보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 2023. 1. 16.
서론 미술(Art)이라는 것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미술가들이 있을 뿐이다. 아득한 옛날에는 색깔 있는 흙으로 동굴 벽에 들소의 형태를 그리는 그런 사람들이 미술가들이었다. 그런데 오늘날의 미술가들은 물감을 사서 게시판에 붙일 포스터를 그리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옛날과 마찬가지로 그 밖에도 많은 일을 하고 있다. 우리들이 미술이라 부르는 말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서 전혀 다른 것을 의미하기도 하였으며 고유 명사의 미술이라는 것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이해하는 한 이러한 모든 행위를 미술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것이다. 왜냐하면 미술은 도깨비나 영험이 있다고 숭배를 받는 그런 대상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한 미술가에게 그가 방금 완성한 것이 그 나름대로는 대단히 훌륭한 것일지 몰라도그것은.. 2023. 1. 16.
협접도-단원(김홍도) 단원 김홍도가 38세에 그린 꽃과 나비 그림으로 부채의 둥근 화면 오른편에 비스듬히 찔레꽃을 배치하고, 좌측 공간에 호랑나비3마리를 그려 넣었다. 왜 찔레꽃을 그렸을까? 찔레꽃 필 무렵부터 더위가 시작되어 부채의 필요성을 느낀것 일까? 2023. 1. 16.
춘한맥맥-단원(김홍도) 수양버들 잎이 푸르고 그외 나뭇잎이 푸르게 보이는걸로 보아 계절은 봄 이다. 수양버들 옆에 한 여인이 봄의 따스한 햇살을 받으면서 무언가 ? 생각중 인듯-- 담장에 심어진 나무는 무슨 나무일까? 박상진 교수는 앵두나무 라고 한다. 그럼 저 여인의 생각은 앵두나무 우물가를 생각하고 있을까? 2023. 1. 16.
백화암부도-단원(김홍도) 김홍도의 금강사군첩에 들어 있는 그림 이다. 뒷편의 소나무는 금강소나무이며, 잣나무도 있다 뒤와 오른쪽의 활엽수는 참나무라고-- 박상진 우리나무의 세게에서 2023. 1. 16.
대장간-단원(김홍도) 풀무에 바람을 넣는 사람, 달군 쇠를 모루 위에 대주는 사람, 쇠를 모양에 맞게 쇠망치로 내리치는 사람, 다 만든 연장을 숫돌에 가는 사람 등 대장간에서 일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그들의 표정이--- 2023. 1. 16.
송하선인 취생도-단원(김홍도) 길고 짧은 대나무통 봉황이 날개를 편 것인가, 달빛 가득한 마루에 생황소리는 용의 울음보다 더욱 처절하구나. 라는 시 구절이 적혀 있다. 용의 모습은??? 각자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2023.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