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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북 조선시대에 가장 흐드러지게 광기를 보여준 화가로 알려진 호생관 최북(毫生館 崔北·18세기)일 것이다. 그는 우선 호부터가 범상치 않다. 호생관, 글자 그대로 ‘붓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란 뜻이다. 이 뿐만 아니다. 그의 자(字)를 성기(聖器)라 지은 것이나 자신의 이름 북(北)자를 둘로 쪼개 칠칠(.. 2009. 6. 20.
선개불알풀 길가나 도로변 어디에나 있는 꽃 입니다. 자세히 봐야 몸체도 보이니 그 꽃은 무지 작습니다. 언젠가 이 녀석 함 담아 봐야지 하면서 이제야 담았습니다. 바람 없는날 또 담아 보고 싶은 우리 꽃 입니다. 2009. 6. 17.
노루오줌 노루오줌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 노루가 물 마시러(오줌 누러 오는) 오는 옹달샘 부근, 물기 있는 곳에 핀다고 '노루오줌'이라고도 하며 노루가 살 수 있을만큼 깊은 산골에서 피고 약간 찜찜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그런다고 합니다. 꽃은 한 여름 녹색이 무성한 숲 속에서 꽃을 피워내지만 가던 발걸.. 2009. 6. 15.
순천만에서 더 깊고 더 푸르고 그리 하기를 기대 하며--- 2009. 6. 15.
친구 차를 타고 지나는중 배경의 백년초와 장미,그리고 돈나물의 꽃을 보고 세워 몇장 담아두고 -- 지나는 그 동네 분이 우리도 한장 담아 달라고 하신다. 우리는 친구 사이 이네 친구 알았제 네 알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어색 합니다. 좀 웃으세요-- 2009. 6. 14.
왜개연꽃 2009. 6. 11.
산딸나무 산딸나무는 열매의 모양이 딸기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아래사진의 가운데 부분을 보면 덜 익은 녹색 딸기 모양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실제로 이 열매는 가을에 익으면 산딸기처럼 빨갛게 되며 모양도 비슷하고 맛도 아주 좋아서 예전엔 즐겨 따먹었다고 합니다. 산딸나무는 층층나무과에 속.. 2009. 6. 5.
저 길의 끝은 어디일까? 5월23일 이후 모든게 싫고 그저 먼 바다를 보고싶어 역으로 산사(송광사)를 갔습니다. 무기력 증세인가? 2009. 6. 5.
애기똥풀 양귀비과의 두해살이풀. 높이 약 60㎝. 줄기·잎자루·잎맥에는 흰털이 나 있다. 줄기와 잎에서 노란 즙이 나온다. 꽃받침조각은 녹색이고 2장이며, 꽃잎은 노랑이고 4장이다. 수술은 여러 개이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가늘고 길며 2개로 갈라진다. 한방에서는 전초(全草)를 말린 것을 백굴채.. 2009.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