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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어난 이후 --/살아가는 이야기

구례장

by 2mokpo 2023. 11. 10.

아내가 구례장은 3일과 8일이라 해서

8(수요일) 구례 장에 다녀왔습니다.

겨울 간식거리인 곶감 만들 감도사고, 버섯, 애호박등

오는 길에 지리산 단풍도 볼 겸 나섰습니다.

오랜만에 나선 구례장.

살고 있는 담양장 보다 훨씬 큰 장이었습니다.

주차장에는 감 전용 장터가 섰습니다.

장에 단감과 대봉이 가득합니다

호떡집 앞에는 줄을 서있고

예전보다 튀밥 튀는 가게도 몇 집 더 있더군요.

생선가게에는 품질 좋은 생선도 많고--

지리산이 가까워서인지 산나물도 엄청 많더군요.

수구레국밥 한 그릇 먹고

맛있게 보이는 도너스도 두 개 사 먹었습니다.

장터 가운데 아날로그라는 찻집에서 커피 한잔했습니;.

창밖의 장터는

역시 흥겨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