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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미술 사조 명화/낭만주의

테오도르 제리코

by 2mokpo 2023. 7. 3.

테오도르 제리코

장 루이 앙드레 테오도르 제리코(Jean Louis André Théodore Géricault), Théodore

 

대표작 메두사 호의 뗏목, 돌격하는 경기병

장 루이 앙드레 테오도르 제리코는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 미술의 선구자이다.

그는 단 12년간 작품 활동을 했으며, 대표작도 많지 않다.

하지만 낭만주의의 태동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사실주의적 묘사 기법은 구스타브 쿠르베 등 여러 화가에게 영향을 주었다.

작품뿐만 아니라 삶과 기질에 있어서도 낭만주의 예술자의 아이콘으로 여겨진다.

그는 열정적이고 격렬한 성정, 자유로운 기질을 지닌 멋쟁이 신사였던 한편,

우울증을 앓았고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다.

33세의 나이로 요절한 그의 일생은 작품만큼이나

격정적이고 화려하며,

비극성이 도드라진다.

자료출처 : 다음 백과

군지휘관이라 믿는 과대망상증 환자
나폴레옹 제국 근위대의 기마 트럼펫 연주자
돌격하는 추격자
마제파와 늑대들
메두사호의 뗏목

메두사호의 뗏목은 테오도르 제리코가 1819년에 제작한 그림이다.  이 작품은 당시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다. 구도는 당시 평면적 전개를 피하고 피라미드형 구조인데, 희망과 감동의 초점을 멋지고 힘차게 그렸다.

1816년에 범주 전함 메두사호는 식민지로 향해 가는 관원과 함께 약 4백 명을 태우고 출발했으나 암초에 걸렸다. 배를 버리고 승원은 구명정에 분승했으나 나머지 149명 때문에 커다란 뗏목을 만들었다. 그러나 대양에 나와 밧줄이 끊어져 뗏목 위에서는 물과 음식 때문에 피로 물든 싸움이 벌어졌다. 구조선이 나타났을 때 생존자는 15명이고 모두 빈사 상태였다. 이 보도는 세론을 들끓게 했는데, 제리코는 구조선이 나타났을 때 흥분한 순간을 잘 묘사하고 있다.

제리코는 제작에 임하여 생존자를 남김 없이 방문, 같은 모양으로 뗏목의 모형을 만들고 시체를 화실로 가져다가 그 경직 상태를 조사하고, 병원을 방문하여 빈사의 인체를 연구하였는데, 제작할 때 외젠 들라크루아가 선배를 위하여 포즈를 취한 것은 또한 미담이다.

 

부상당해 전장을 떠나는 흉갑기병
세 연인(1817~1820)
야생마 포획
여자 기수
폭풍 또는 난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