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을 헐어놓은지 일주일이 지났고
1월은 누가 뭐라 해도 겨울 이건만
왜
"겨울이 오면 봄이 멀지 않으리"라는
영국의 낭만파 시인 셸리의 명언이 떠 오를까요?
일찍이 피천득 님은 신춘이라는 수필에서
“자정이 넘으면 날이 캄캄해도 새벽이 된 거와같이,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1월은 봄“이라고 했습니다.
잠시 놀이 삼아
찬바람과 눈보라를 맞으면서도
부지런히 생명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몇 장 담아 보았습니다.
꽃눈은 종족보존을 위하고
잎눈은 살기 위한 생존 전략 이겠지요.
↑목단
↑목단
↑수국
↑수국
↑수국
↑아로니아
↑물앵두
↑화살나무
↑매화
↑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