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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야기

신춘 봄맞이

by 2mokpo 2020. 1. 6.

2020년을 헐어놓은지 일주일이 지났고

1월은 누가 뭐라 해도 겨울 이건만

 

"겨울이 오면 봄이 멀지 않으리"라는

영국의 낭만파 시인 셸리의 명언이 떠 오를까요?

 

일찍이 피천득 님은 신춘이라는 수필에서

자정이 넘으면 날이 캄캄해도 새벽이 된 거와같이,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1월은 봄이라고 했습니다.

 

잠시 놀이 삼아

찬바람과 눈보라를 맞으면서도

부지런히 생명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몇 장 담아 보았습니다.

 

꽃눈은 종족보존을 위하고

잎눈은 살기 위한 생존 전략 이겠지요.

 

↑목단

↑목단

↑수국

↑수국

↑수국

↑아로니아

↑물앵두

↑화살나무

↑매화

↑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