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 핀
몬트부레치아<Tritonia crocosmaeflora Lemoine> 입니다.
붓꽃과 몬트부레치아 속 입니다.
국가표준식물목록의 추천 이름은
몬트부레치아(Mon-teu-bu-re-chi-a)이나
우리에게는
애기범부채로 더 알려져 있습니다.
이 꽃은 프랑스의 르모앙(Lemoine)이
1879년에 Crocosmia aurea와 C. pottsii을
교잡해서 만든 원예종 으로
세계 각지에서 재배하며,
우리나라에서도 정원에 재배하였으나
남부 지방(특히 제주도) 야생화한 것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호랑이 가죽 문양의 범부채 꽃 보다 작아
애기범부채 라고 했다는데
꽃의 생김새는 범부채 꽃과 조금 닮았으나
호랑이가죽 문양은 없습니다.
꽃자루가 없는 것이 특이하다 할 수 있습니다.
강렬한 색상이 눈에 확 들어오는 꽃입니다.
날씨가 더워집니다.
잠깐 동안 낮잠을 즐겨보는 여유로움이 필요한
계절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