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광대나물>
2019년 첫 날입니다
새해 처음,
듀센의 미소(Duchenne smile)를 아시나요?
사람들은 꽃을 보면 자연스러운 미소를 짓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미소를 <듀센미소>라 합니다.
1800년대 프랑스의 심리학자 “듀센”이 관찰한 미소로 그의 이름을 본 떠서
듀센미소 라고 합니다.
인간의 본성은 아름다운 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에게 100%의 확률로 듀센미소 를 짓게 하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꽃″입니다.
꽃을 보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입가에 미소를 띠는가 봅니다.
미국의 해빌랜드 교수는 과일은 90%, 양초는 77%의 사람들만 듀센미소를 보였다고 하는데
꽃을 받은 모든 사람이 100% 듀센미소를 짓는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연구진들은 꽃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거의 본능에 가깝기 때문에 그 이유는 확언할 수 없지만,
실험을 통해 꽃이 인간에게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해냈다고 합니다.
꽃과 함께 누군가에게 미소를 선물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입니다.
2019년 한해!
정원도 가꾸고 꽃도 피워내면서 예쁜 마음도 함께 선물할 수 있도록
만지작거려보면 좋겠습니다.
복수초가 피었다고 꽃소식이 전해집니다.
동네를 걷다보면
돌 틈 사이에 피어있는 광대나물이 미소짓게 합니다.
광대나물에 대해 살짝 알아보면 <꿀풀과>에 <광대나물 속>에 속 합니다.
흰광대나물, 자주광대나물, 광대나물이 있습니다.
걸어보면서 양지바른 돌 틈도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추위에는
듀센의 미소보다 짠한 감정이 먼저 이겠지요.
희망으로 한해를 시작 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