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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바람꽃

by 2mokpo 2017. 4. 2.



<만주바람꽃>을 담고 들판에 앉으면
서로 부둥켜 안고 울고 싶은 사람끼리
부르고 싶은 노래—<광야에서> 가 생각납니다.


“해 뜨는 동해에서 해 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 벌판까지”


다른 바람꽃에 비해
크기가 작은 만주바람꽃의 꽃말은 "덧없는 사랑"
어디 사랑만 덧없을까요?


올림머리가 쑥대머리가 된 것 같은 모습을 화면에서 보고
덧없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하루하루 평화롭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