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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야기/정원의 꽃과 나무 이야기

참좁쌀풀

by 2mokpo 2015. 7. 27.

 

 

 

오늘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 되는 것 같다.
<참좁쌀풀>

"항상 나를 기억해 주세요" 라는 꽃말을 지닌

이 꽃을
멀고 높은 곳에 가서
어렵게 담아온 꽃이기에
잊지 못할 것 같다.

5장의 노란 꽃잎을 중심으로
암술, 수술이 만나는 지점의
샛빨간 무늬가
뚜쟁이들을 유혹하고 있다.
자기가 얻은 만큼
자기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리라는 믿음을 가져 봅니다.

 

덥습니다.
더워야 곡식이 잘 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