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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벗어난 시간 --/사진기 메고 나들이

전북임실

by 2mokpo 2015. 5. 18.

 

임실 진뫼마을
어디냐면 김용택 시인의 고향집이 있는 마을입니다.
아내와 나들이를 옥정호, 진뫼마을. 구담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내년 봄 매화 꽃 필 때 다시 가 보고 싶습니다.

이곳에 소박하지만 내용은 가슴 뭉클한 "사랑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자식이 무언지
부모 속 썩이고 지 새끼 키워놓고
진정 부모마음 헤아리고 곁에 가려고하면
부모님은 언제까지 기다려주지 않나봅니다.

자식사랑도 애틋하고... 부모사랑도 애틋하고...

마음속으로 읽어보고 눈물을 흘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