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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난초

by 2mokpo 2015. 5. 5.

오늘도

벌어진 꽃잎을 볼 기회가 올까? 하면서  동네 산을 올랐다.
5월부터 6월사이에
우리 동네 산에 많은 꽃을 피워 내지만

여간해서 꽃잎을 열지 않아
볼 때마다 답답한 마음이다.

 

사람들이 은 보다 금을 더 좋아해서 화가 난 탓일까?


작지만 곧은 꽃대에서 하얀색의 꽃을 피워낸

은난초의 모델을
아내가 요것 저것 하면서 가르켜 주어 혼자 보다 둘이 다니는게 좋았던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