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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야할 길 --/나무 이야기

작살나무

by 2mokpo 2013. 11. 13.

 

 

 

나뭇가지가  작살처럼 생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작살나무의 가지는 줄기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두개씩 정확히 마주보고 갈라져 잇어 작살 모양이다. 
그런 작살나무가 요즈음 열매가 곱게 달려 있다.
우리나라의 웬만한 않은 산의 산록이나 산복에서 자라고 있어 그리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보는것 처럼 가을이 무르익으면 신비한 보라빛 구슬 열매들이 송이 송이 달려 있어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나무들이 만들어 놓은 꽃과 열매는 모두 아름답고 신기하지만, 특히 이 보라빛 열매는 아무도 같지 못한 특별한 빛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