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을 벗어난 시간 --/사진기 메고 나들이

금오도비렁길3,4코스

by 2mokpo 2013. 3. 21.

금오도 비렁길 3,4 코스
오늘 비렁길은 지난번 아내와 함께 제1, 2코스를 다녀왔기에

이번엔 3,4 코스를 가기로 하고
3월1일부터 하루 1회 증편되어 운행하는 백야도 출항 시간표를 보고
3코스 출발점인 직포에서 하선하여 3코스와 4코스(심포도착)를 거쳐

다시 직포에서 승선하는 코스로 가기로 하고 휴일이라 미리 예약을 하였다.
(승선인원이 한정되었으니 미리 예약 필 수)


 백야도에서 출항하여 직포에 도착하니 11시 25분
날씨가 조금 추워서 인지 배안의 방은 초만원.
직포 도착 후 매표소 에서

심포에서 직포로 올 수 있는 택시와 그 외 교통편을 미리 알아보고

승용차 및 다른교통관련

핸드폰 전화번호를입력 후 

3코스 출발 시간 11시 40분.
작년 가을에 이어 3코스는 두 번째,

아내는 처음 길.
관광 안내에는 소요 시간이 아래와 같이 나와 있었지만

우리는 천천히 가기로 하고---

3코스 : 3.5km(1시간소요) 직포 → 갈바람통전망대 → 매봉전망대 → 학동
4코스 : 3.2km(1시간소요) 학동 → 사다리통전망대 → 온금동 → 심포

3코스를 걷고 학동에 도착하니 오후 1시 40분

그러니까 3코스를

2시간에 ---

중간에 점심을 먹고 천천히 걸어서 그런지

예상 시간보다 조금 더 걸렸다.

학동 도착 후 간이 커피 판매소에서 커피한잔 먹고  

4코스(심포)

예상 시간을 물어보니

1시간 이면 충분 하다고---

마음속으로 1시간 30분 예상으로

 4코스 출발

3코스에서는 조금 힘들어 하던 아내는

4코스 에서는 워밍이 되었던지

잘 걸어 4코스 도착지점인 심포에 도착하니

오후2시 40분--

에상보다 관관객이 많았다.

대형버스도 눈에 띄고---

심포에 도착하여

 다시 직포로 가기위해 미리 알고 왔던

전화번호로 전화 를 하니

5분후 도착

1인당 5000원(영업용 택시는 아님)을 지불하고

직포에 도착하니

이미 직포에 도착하여

다시 여수로 나가기 위해서 배를 기다리는

 관광객이 많았고

1,2코스를 거쳐 직포에서 배를 타기위한

관광객 또한 많았다.

직포

조그만 가게에서 맥주 한잔 하고 ---

동네 산책을 한 후

오후 5시35분 승선 후

귀가--

 

 

3코스 출발 지점 이정표

 

길위에 떨어져도 예쁜 동백꽃

 

칼바람 전망대

 

 

평소 사진 찍기를 싫어하는 아내도 배경에 취했던지---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운 동백

 

 

 

따뜻한 날씨탓인지 바닷가에서 이런 모습도

 

 

 

 

심포 도착 후 차량이 오기전에-- 

 

직포마을에 있는 소나무 

 

직포마을에서

 

외로워 보이는 사진도 담아보고

 

 

 

 

※ 섬 트레킹을 하려면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

계절과 당일 기상 조건에 따라 배 시간과 승선 장소가 변동되는 경우가 있으니

안내된 시간표만 보지 말고 반드시 해운회사 혹은 인근 주민에게 문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