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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림(한국화가)

춘한맥맥

by 2mokpo 2012. 7. 6.

 

단원의 그림에 붙은 제목은 춘한맥맥春恨脈脈.
수양버들 밑에 한 여인이 ---

담 밑의 나무는 앵두나무 꽃 이라고 박상진 교수는 말한다.

 
봄날의 한이 줄기져 흐르다,란 뜻

봄은 무르익어 온갖 한이 서리서리 이어지는데(方春脉脉千般恨)

담장 머리에 푸른 꽃만이 그 소식을 아누나(有檣頭綠檣知)"

연두빛 새순과 여인의 붉은 옷이 화사함을 더해주는 그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