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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벗어난 시간 --/음악49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13번' 반가운 비가 새벽부터 내리고 있습니다. 밝고 경쾌한 음악 한곡 올려 봅니다. 방송이나 거리 등 어디에서나 쉽게 들을 수 있는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13번' 우리에게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로 알려져 있지요. 독일어로 ‘작은 밤의 음악’이라는 뜻의 이 곡은 모차르트의 작품 중에서도 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경쾌한 분위기와 친근한 선율로 작곡된 이 음악은 어떤 목적을 위해 작곡되었는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모차르트의 세레나데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그가 죽은 후, 부인 콘스탄체에 의해 출판되었다. 4악장 구성으로 시종일관 밝고 경쾌함을 유지하는 곡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UyEQvAueF_0&list=RDUyEQvAueF_0&start_radio=1 2022. 6. 5.
유모레스크 드보르작 유모레스크 https://www.youtube.com/watch?v=6M6cZpIgNLI 2022. 4. 20.
리스트 위안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편안한 느낌이 들었던 기억이 떠올라 가끔 듣고 싶을 때 들으면서 스스로 마음을 정리해 본다. 사람은 때로 위안이 필요하니까 아니면 그러한 대상이니까? Liszt - Consolation(위안) Nr. 3 - Daniel Barenboim https://www.youtube.com/watch?v=705LabZ1U88 Seong-jin Cho Liszt - 'Consolation' No.3 in Db Major https://www.youtube.com/watch?v=iWYdl5OkvSk 2022. 2. 17.
Time to say good bye(이별을 말해야 할 시간) Time to say good bye "사라 브라이트만"과 "안드레아 보칠리"가 부른 노래입니다. 다 아는 이야기지만 "사라 브라이트만"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주인공을 맡았고 이탈리아의 맹인 가수 '안드레아 보칠리‘는 12세 때 완전히 시력을 잃었지만 성악을 배우기 시작하여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눈에 띄었고, 1995년에는 사라 브라이트먼과 부른 〈작별할 시간〉이 크게 성공했다. Sarah Brightman & Andrea Bocelli - Time to Say Goodbye (1997) https://www.youtube.com/watch?v=lRR1kcAuE7Y 2022. 1. 26.
솔베이지의 노래 Solveig's Song 그리그의 제2모음곡 중, 제4곡 〈솔베이지의 노래〉 우리들의 귀에 아주 친숙한 곡으로 서정적인 노래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NQ8bwd0EQGU https://www.youtube.com/watch?v=QhZc2M5GEyw 2022. 1. 25.
엘가<사랑의 인사> 사랑의 인사〉는 영국 작곡가 에드워드 엘가가 자신의 아내 캐롤린 앨리스 로버츠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담아 작곡한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음악이다. 엘가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 곡은 1888년 .. 2021. 12. 18.
쇼스타코비치의 세컨드 왈츠 쇼스타코비치의 Jazz Suit No. 2-IV Waltz II,,,,,, 앙드레 류의 편곡으로 잘알려져 '세컨드 월츠' 혹은 '천년의 왈츠'라는 속명을 가지고 있는 곡. 서기 2000년, 새로운 세기의 출발이라 하여 모두가 들떠 있을 그 무렵에 '천년의 왈츠'라는 음반이 나왔다. 처음 듣는 '세컨드 왈츠'가 들려왔을 때, 무언가 마음을 그 자리에 묶어버리는 강렬함이 그 선율 안에 있었다. 들을 때 마다 이 왈츠는 똑 같은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가끔씩 우울할 때 듣고 싶은 음악 이 왈츠곡을 듣고 있으면 음악에 따라 저렇게 왈츠도 춰보고 싶단 생각도 든다. https://www.youtube.com/watch?v=vauo4o-ExoY 2021. 12. 16.
Eres Tu 복음성가로도 부른 이 노래의 제목인 Eres Tu는 영어로 번역하면 'You Are'란 뜻이 되는데 여기서 ‘그대란 바로 조국인 스페인’을 의미한다. 노랫말이 지닌 상징성과 서정성으로 인해 프랑코 독재 치하에서 숨죽이며 진보적 음악을 갈망하던 스페인 젊은이들과 지식인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던 곡으로 간주되는데 전혀 투쟁적이지도 않고 공격적이지도 않은 노랫말과 멜로디는 쉽고 간결한 의미 속에서 스페인 민중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곡이기도 하다. 이들의 음악에서 스페인 민중들은 군부 독재의 압박하에서도 굴하지 않는 희망을 발견했고, 지금까지도 스페인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며 애창하는 노래중의 하나이다. https://youtu.be/naAC37W42ro 2021. 12. 10.
라데츠키 행진곡 라데츠키 행진곡 작곡가 :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이자 '왈츠의 아버지'로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1세. 시대적 배경 프랑스 대혁명으로 인한 혼란의 정국을 타고 권력을 잡았던 나폴레옹은 유럽을 제패하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그의 이상은 백일몽으로 끝이 나버렸지만, 프랑스 대혁명의 이상이었던 자유와 평등은 유럽 각지로 퍼져나갔다. 당시 여러 도시 국가들로 쪼개져있었던 이탈리아에서도 프랑스 대혁명의 여파는 거셌다. 1815년경, 나폴레옹의 체제가 무너지면서 이탈리아 반도는 주변의 열강들의 세력 아래에 있었다. 이탈리아 북부와 중부는 합스부르크 제국(오늘날의 오스트리아), 남부는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던 것이다. 이 시기에 오스트리아의 영토였던 북부 이탈리아의 독립운동을 진압한 라데츠키 장군의 이름을 딴 곡... 2021.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