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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야기/정원의 꽃과 나무 이야기

얼레지

by 2mokpo 2010. 3. 31.

 

 얼짱 몸짱 입니다.

 

 우람하면서도 건장합니다.

누군가에게 눈 빛을---

 왠지 처음이라 쑥 스러운듯--

 

 그래도 용기를 내어 봅니다만 수줍은척

 

 이젠 가끔 나무그늘아래서 데이트도 합니다.

 

 누가 있건없건 만날수만 있다면 어디든지. 

 

 어디서 요상한 녀석이 나타 나네요.

 

 온 식구가 요상한 녀석을 공격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그래도 둘은 즐겁기만.

 

 드뎌 평화롭게 2 녀석을 거느리게 되었네요.

 

 살다보면 때로 확 뒤집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