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날씨가 오래만에 하늘이 맑은데다 구름마져 하얀구름이 드문드문 흘러가는 날씨인지라
09시에 비밀의 화원으로---직행
조금 으시시 추운 날씨지만 날씨는 쾌청.
역시 꽃샘추위 때문에 한걸음 한걸음 할때마다 땅이 얼어 바스락거리는 소리에도 깨지 않고 묵묵히 추위를 이겨내고 있는 봄꽃들--
그 많은 얼레지.큰괭이밥, 만주바람꽃, 피나물,삿갓나물은 날 비웃기라도 하듯 묵묵무답.
다음주에 다시 가보기로 하고
돌아오는 길에
꽃다지가 양지쪽에 노랗게 피어 있길래 몇 컷 담아서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