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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야기/정원의 꽃과 나무 이야기860

노랑땅나리 장마중에 이쁜짓 하는 요녀석 어제는 한 송이 오늘은 두 송이 내일은 몇 송이 일까? 2023. 7. 4.
타래난초 난초과 > 타래난초속 학명 Spiranthes sinensis (Pers.) Ames 몸을 꼬아가며 꽃을 피워대는 모양에서 타래난초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타래난초의 꼬이는 몸매는 에스라인으로 날씬합니다만 우리 사는 세상은 요란스럽습니다. 살아가는 세상은 상호부조일 때 아름다울 것 같은데 모두 제 욕심만 가득한 것 같습니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상호부조의 바탕아래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2023. 6. 26.
좁쌀풀 앵초과 > 까치수염속 학명 Lysimachia vulgaris var. davurica (Ledeb.) R.Kunth 전국 노지월동하고 번식력이 좋은 좁쌀풀이 정원에서 노란 꽃을 피웠습니다. 예전 술을 빗기위해 좁쌀과 찹쌀로 술밥을 지어 말리면 고슬고슬한 술밥이 되는데 그걸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좁쌀풀을 구해 3년 전 부터 정원에 키워왔는데 올해는 많은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2023. 6. 23.
노루오줌 노루오줌 ‘노루오줌’의족보는 범의귀과 > 노루오줌속 학명 Astilbe rubra Hook.f. & Thomson입니다. 노루오줌은 전국 어디에서라도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뿌리에서 노루의 오줌 냄새가 나는 풀이어서 붙은 이름이라서 그런지 냄새를 맡을 수 없습니다. 정원에 피는 예쁜 꽃에 ‘오줌’이라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아서 그런지 학명인 ‘아스틸베’로 많이 부르는 풀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우리 땅, 우리 옛 사람의 자취가 담긴 이름 ‘노루오줌’이 더 정겹게 느껴집니다. ‘노루오줌’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무더기 버전으로 키우면 멋질것 같습니다. 2023. 6. 19.
술패랭이 석죽과 > 패랭이꽃속 학명 Dianthus longicalyx Miq. 여름 정원에 분홍색으로 화려하게 꽃을 피운 술패랭이. 번식력과 생명력이 강하고 추위에도 강해 노지월동은 물론 겨울에도 잎이 살아있어 키우기가 쉽고 향도 좋은데 꽃대가 그리 강하지 않아 곧잘 쓰러지는게 흠이다. 2023. 6. 14.
눈개승마 눈개승마 장미과 / 눈개승마속 학명 Aruncus dioicus var. kamtschaticus (Maxim.) H. Hara 눈개승마는 1,000m 이상의 산을 올라야 볼 수 있는 고산 나물이라는데 요즘엔 산촌에서 많이 키운다. 맛은 고기맛, 두릅맛, 인삼맛 세가지의 맛이 난다고 하여 삼나물이라고 합니다. 3월 말에서 4월에 어린 순이 올라오는 제철 식재료 인데 먹어보니 삼나물 맛은 모르겠더군요 예전 보았던 꽃 이기에 몇 그루 키우고 있습니다. 2023. 6. 9.
백선 백선 백선의 족보는 운향과 > 백선속 학명 Dictamnus dasycarpus Turcz.입니다. 희고 아름답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정원에서 키운 백선을 보니 이젠 여름인가 싶습니다. 요 녀석은 뿌리가 산삼을 닮았고 봉황을 닮았다 해 봉삼 또는 봉황삼이라고 부릅니다. 한 약재로 사용됩니다. 2023. 6. 7.
함박꽃나무 정원의 함박꽃 꽃도 예쁘고 향도 좋고 목련과 > 목련속 학명 Magnolia sieboldii K.Koch 2023. 6. 4.
연영초 연영초 백합과 > 연영초속 꽃색 백색 학명 Trillium kamtschaticum Pall. ex Pursh 꽃말 그윽한 마음 올 봄, 정원에서 느낌 좋은 꽃 연영초가 하얀 꽃을 피웠습니다. 연영초는 왕삿갓나물, 큰꽃삿갓 풀이라고 한다는데 삿갓나물보다는 훨씬 품위 있어 보입니다. 2023.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