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양 미술 사조 명화/르네상스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

by 2mokpo 2023. 8. 7.

 

흰 족제비를 안고 있는 여인, 1488-90 #1480년대 #유화 39x54cm

캔버스가 아닌 호두목판위에 그려진 그림이고, 폴란드의 국보로 지정된 그림이라고 한다. 그림에 그려진 여자는 세실리아 갈레라니로 밀라노의 지배자 루도비코 스포르차 공작의 정부였다고 한다. 2016년 원래 그림을 소장하고 있던 차르토리스키 재단에서 폴란드 정부에 그림을 넘기면서, 저렴하게 1억유로를 받았다고 한다.

이 여인이 앉고 있는 동물은 흰 족제비인데, 통상적인 족제비보다 훨씬 크게 그린 것이 논란거리였다. 하지만 여기서의 흰 족제비는 순결과 절제의 상징(흰털을 더럽히기 보다는 죽음을 택한다는...)으로 그려진 것이고, 사실주의적 관점에서의 비례를 보았다기 보다는 자연스러운 비율을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수태고지, 1472 #1470년대 #템페라 217x98cm

가브리엘 천사가 성모께 수태를 알리는 상황을 그린 그림이며, 이전 시대의 프라 안젤리코나 리피의 그림과 비슷한 구도이다. 다빈치가 20대 초반에 그린 그림으로 아직 마음대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때가 아니었던 모양이다. 1867년 처음 이 그림이 도착했었을 때는 다빈치와 함께 베로키오 공방에서 함께 일하던 도메니코 기를란다요의 그림으로 판정을 받았다가, 나중에 다빈치의 그림으로 판정을 했다고 한다

황야의 예로니모 성인, 히에로니무스 성인, 1480

미완성으로 그려진 예로니모 성인의 그림이다. 나무 패널에 유화물감으로 초안이 잡힌 상태인데, 다빈치 사후 다섯조각으로 나뉘어 있다가 현재의 상태로 복원이 된 것이라고 한다. 헐벗은 복장에 사자가 그려져 있으므로 예로니모, 히에로니무스, 제롬 성인 임을 알 수 있다. 초안이라 그런지 색상이 아주 특이하고, 오히려 황야에 있는 성인의 분위기를 더 내 주는 듯 하기도 하다

인체 비례도

동굴의 성모

모나리자

성 안나와 함께 있는 성모 마리아
젊은 부인의 초상
예수의 세례
최후의 만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