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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벗어난 시간 --/읽다가·서평 모음

선을 넘어 생각한다

by 2mokpo 2018. 6. 19.

읽어 보기를 적극 권 합니다.

저자 소개 : 세계적인 북한 전문가 박한식,


북한은 과연 붕괴할 것인가? 한반도 비핵화는 실현 가능한가? 북한의 인권 문제는 어떻게 봐야 하는가?

김정은과 트럼프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중국과 북한은 서로 어떤 계산을 하고 있는가? 대북 지원은 정말 북한의 핵 개발을 도운 퍼 주기 정책이었는가?

대북관계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통일을 해야 하는가? 아니, 통일 자체가 가능하기는 한가?


북한이 화두가 될 때면 자연히 떠오르는 의문들이다.

북한 관련 뉴스는 연일 보도되지만 사실 의문을 해소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아 난감할 때가 많다.

갑작스럽게 조성되고 있는 화해 분위기가 반가우면서도 마음 한편에 불안이 도사리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북한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강국진 기자가 북한의 실상을 직접 목격한 박한식 교수를 찾은 것도 그래서다.


조지아대학교에서 평화라는 문제의식을 중심으로 국제관계학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박한식 교수는

CNNBBC를 비롯해 많은 유수의 언론들이 북한 관련 사안이 있을 때마다 의견을 묻는 세계적인 북한 전문가이기도 하다.

그는 북한을 글로만 접하지 않고 50여 차례 이상 방문하여 공산당 간부들과 북한 주민들을 직접 관찰했다.

그렇다고 국제 평화와 북한을 학문적으로 분석하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기회가 될 때마다 한반도 평화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이어왔다.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들을 석방시키고 북·미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미 카터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들의 방북을 중재했다.

또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한국·북한·미국 정부 인사와 학자들의 비공식 대화가 많아져야 한다는 일념으로

‘3자 간 트랙 II 대화를 주도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들이 한반도 평화에 기여했다고 인정받아 2010년 예비 노벨평화상이라 불리는 간디··이케다 평화상을 수상했다.


출판사 리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