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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어난 이후 --/살아가는 이야기

두째아이 딸 돌

by 2mokpo 2013. 10. 15.

 

 

 

6개월 정도 빠르다고

4촌을 안아 주는 모습이이 귀염 귀염 입니다.

 

 

                                                                                                참 세월이 빠릅니다.

1년 전 출산 소식을 듣고 유리창 넘어로 보았던

두째 아들녀석 아이가 벌써

10월12일 돌이 되었습니다.

생일은 10얼15일 이지만

편의상 토요일 돌잡이를 한다고 하여 지켜 보았습니다.

요즘엔 우리가 살아 왔던 문화와 많이 변해 버려 좋은점도 있지만

조금 허전 하기도 하였습니다.

기본 용품을 대여하여 준비하는데는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

조부모의 역할이 또 따로 있더군요.

손녀 돌때 돌 선물이 금전적으로 그렇게 해야 하는가? 하고 생각해 보았지만

아내의 말을 듣기로 하였습니다.

큰아들 내외와 손녀도 참석하고

아이의 외가댁에서도 ---

사는게 이런 재미도 있구나 속으로 생각 하고

사진 몇장 담아 주고.

첫 돌을 맞는 손녀에게

남을 배려하고 심성이 착한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바램 외는 없습니다.

아들 내외 에게도 그리 말을 하였는데--

                                                                                               일년이 지난 지금

                                                                                      아장아장 걷는 아이가 넘 귀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