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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어난 이후 --/살아가는 이야기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by 2mokpo 2012. 11. 5.

10월 15일 손녀를 보았습니다.

두째 아들녀석이 먼저 손녀를 ---

큰 며느리는 이제 3개월 정도 되었다고 하니 내년에 출산 예정이고--

 

예정일 하루 지나 태아가 커서 유도분만을 해서 낳았다고 합니다.

유도 분만 이라든가 출생에 관해서는 잘 모르지만

출산의 고통이 심하다는걸 짐작은 하고 있습니다.

 

두째 녀석은 출산휴가 포함

일주일 휴가를 내고,

손녀는

2012년 10월15일 11시41분 4.1 kg의 몸무게로 세상에 태어 났습니다.

 

차를 운전하고 가면서

아내와 나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아내의 표정은 밝고 좋아 보였습니다.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산모에게 어떻게 해 주어야 시부모로써

잘 해주는건지 모르겠지만

산모가 가장 편안하게 산후 조리를 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되겠다고

서로 이야기 했던걸로 기억  합니다.

 

광주 산부인과에 도착하니 오후 5시경

두째 아들녀석은 마냥 즐거운 모양 입니다.

2시간 뒤에 큰며느리도 도착하고,

 

어떻든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하니

이 아이를 우리에게 주신 하느님께 감사 할 뿐 입니다.

오후 7시에 아이를 신생아실 유리창 을 통해 처음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크더군요.

 

 

산부인과 유리창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