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빨래터2

이인성 이인성李仁星 출생 1912년 08월 29일, 대구 남성로 사망 1950년 11월 04일 조선의 향토적인 미를 구현하여 원시성과 서정성이 강하게 배어나는 작품을 남겨 ‘조선의 고갱’이라고 불리웠으며 대표작 〈가을의 어느 날〉, 〈경주의 산곡에서〉, 〈한정〉, 〈카이유〉, 〈여름 실내에서〉 등이 있다 가을 어느 날’, 1934 사과 있는 정물 주전자가 있는 정물 2023. 11. 1.
빨래터-단원(김홍도) 빨래터에서 빨래하는 여인들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단원 김홍도의 풍속화 입니다. 바위 위에 숨어서 부채로 얼굴을 가리고 빨래하는 여인들를 몰래 훔쳐보는 양반의 점잖치 못한 행동을 익살스럽게 그렸습니다. 저 양반의 눈을 어디를 보고 있을까요? 얼핏 보면 그림의 주제는 빨래터인 것 같은데 아무래도 점잖은 척 부채로 얼굴을 가리고 있지만 행동은 점잖치 못하게 빨래하는 여인들의 허벅지를 훔쳐보는 양반의 모습을 풍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선비는 오른손에 부채를 들고 있고 왼손으로는 서책을 뒤적거리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아직 벼슬길로 나가지 못하고 과거시험 공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여인네들 속살이나 숨어서 훔쳐보고 다닌다면 결과가 뻔하네요, 애궁 ^^ 단원 김홍도는 그림 속에.. 2023.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