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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까치꽃4

동네마실 봄기운이 조금씩 들녘을 감싸기 시작 하자 언덕배기 밭두렁에 뿌리내린 <큰개불알풀>이 보랏빛 속살을 보여 줍니다. 사람들의 옷차림은 아직 겨울이지만 봄은 우리 곁으로 찾아오고 있습니다. 아내와 동네 마실 나갔다가 느낀 봄을 담아왔습니다.. 양지바른 풀밭에 꽃을 피운 큰개불.. 2017. 2. 17.
큰개불알풀 조금 성급한 표현 이지만 봄 소식이 저 땅속에서 출발한듯 합니다. 다른이름으로 봄까치꽃 이라고불리는 이유는 기쁜 소식을 몰고 오는 까치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곤충들이 찾아오기는 아직 빠른듯 꽃 가루가 그대로~~ 추운겨울에도 양지바른곳에서 볼 수 있어 그 생명력이 .. 2013. 1. 12.
봄까치꽃 겨울 속에서 봄을 느낄 수 있게한 꽃 봄소식 을 물고 온 까치를 닮았다고 해서 붙혀 진 이름이라고도 한다는데--??? 이른봄에 만나는 대표적인 풀꽃이 봄까치꽃 . 햇살이 많이 찾아와 놀다가는 논두렁 아래, 돌담길의 모퉁이, 푸른 하늘 보다 더 이쁜 색으로 피어 있습니다. 봄이 오려면 아직도 멀었는데.. 2011. 2. 7.
개불알풀=봄까치꽃 얼어붙은 땅에서도 먹을 것을 찾아 헤메야만 했던 시절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에게는 봄이 더욱 느릿느릿 온다고 여겼을 겁니다. 오랜 옛적 서양사람들은 황량한 겨울 들판에 피어난 작은 꽃에서 메시야의 모습을 보았다. 그것은 머지않아 봄이 오리라는 구원과 희망의 메시지이었기 때문이었다. 참 .. 2010.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