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부채의 삶아 좀 특이합니다.
대부분의 꽃은 아침에 피었다가 해가지면
꽃잎을 닫는데
요녀석은 우리집 기준으로
오후 3시경 꽃이 피기 시작하여
30분쯤 지나면 두 활짝 피었다가
해가지고 밤 9시경 꽃잎을 닫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대청부채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의 식물입니다.
요녀석의 족보는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70cm 정도까지 자랍니다.
서해의 대청도에서 처음 발견되고
푸른 잎이 부챗살처럼 생겨
'대청부채'라고 합니다.
정원에서도 잘 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