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양 미술 사조 명화/표현주의

모딜리아니

by 2mokpo 2023. 11. 1.

모딜리아니

Amedeo Clemente Modigliani  ; 18847121920124)는 주로 프랑스에서 활동한 이탈리아의 화가이자 조각가 였습니다 . 그는 초현실적으로 늘어난 얼굴, , 인물을 특징으로 하는 현대적인 스타일 의 초상화와 누드화로 유명합니다. 모딜리아니는 살아 있는 동안에는 거의 성공하지 못했지만 그가 죽은 후에는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는 결핵성 수막염 으로 35세의 나이로 파리에서 사망했습니다.

미술계에 등장한 화가 가운데서 가장 미남 이자 사람에 대한 애정이 넘첫던 멋진 화가. 방랑자적 기질과 무소유가 어울리는 낭만가 이자 아름다운 사랑 애기가 넘쳐난 로멘티스트. 돈과 명예에 대한 욕심이 없는 그의 그림을 보노라면 진정한 인간대 인간의 대화를 들을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묘한 표정의 작품속 모델들과 감미로운 심리게임을 하고 싶으시다면 꼭 추천해 드리고 싶은 작가 입니다.

요절한 천재 화가, 모딜리아니는 독특한 그의 그림 만큼이나 잘생긴 외모와 독특한 삶의 방식, 그리고 가슴아픈 사랑으로도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22세에 파리로 건너온 이탈리아의 청년 모딜리아니는 그림으로 성공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 내재해 있는 예술에 대한 열정이 제대로 표현되지 못하는 것 때문에 그는 평생을 방황하며 힘들어 해야만 했습니다. 어려서부터 허약했던 몸과 스스로 만족할 수 없었던 작품에 대한 열망들, 그리고 많은 파리파 화가들이 겪어야 했던 지독한 가난, 이런 것들이 그의 작품 속에 방랑하는 보헤미안으로 녹아 있습니다.

지독히 외로워 보이는 그의 큰눈을 보기만 해도 많은 여자들은 모성본능을 일으켰답니다. 그에게는 모델이 되어주겠다며 찾아오는여자들이 끊이지 않았으며, 그를 사랑하는 여자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못했던 그는 지독한 외로움으로 술과 마약에 빠져 들었으며, 성격 또한 점점 괴팍해져만 갔습니다.

그런 그에게 천국에서도 부인이 되어주겠다는 진실한 여자, 잔느 에뷔테른느가 나타나게 되었고 그녀로 인해 그는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33살의 모딜리아니는 자신보다 14살이나 어렸던 잔느로 인해 그의 생애 가장 큰 행복을 맛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1920년 겨울 어느날, 36세의 모딜리아니는 사랑하는 부인을 옆에 두고 피를 토하며 얼음장 같은 방바닥에서 쓰러지게 되었습니다. 모딜리아니가 죽은 그 다음날 그의 부인도 임신 9개월의 몸으로 뱃속의 아이와 함께 부모님의 집 6층에서 뛰어내려 그의 뒤를 따르게 되었습니다.

검은 넥타이를 매는 여인의 초상 , 1917년(도쿄 후지카와 갤러리 소장

마담 퐁파두르 (1915)

모자와 목걸이를 들고 있는 잔느 에뷔테른 , 1917
목걸이를 하고 앉아있는 누드, 1917년 작품
물방울 무늬 블라우스를 입은 소녀, 1919년 작품, 73x116cm
블레스 상드라의 초상, 1917년 작품
빨강 머리 여자, 1917년 작품, 61x92cm
사이프러스 나무와 집, 한낮의 풍경 1919
소녀의 초상, 1917
소파에 앉아있는 누드, 1917

 

아기를 안고 있는 집시 여인 , 1919
하얀 쿠션 위에 누워있 누드, 1917년 작품, 92x60cm
머리를 풀고 누워있는 누드, Reclining Nude with Loose Hair, 1917년 작품, 92x60cm

빨간 머리를 가진 여인 (1917)

왼쪽으로 누워있는 누드, 1917, 147x90cm

팔을 벌리고 누운 누드, 1917
푸른색 쿠션위에 누워있는 누드, 1916년 작품, 92x6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