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정원 손질에 돌입하였습니다.
따뜻한 날씨
미리 봄맞이 정원 손질에 들어갔습니다.
정원 손질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일이긴 하지만
매년 이때면 손질할 곳이 많습니다.
오늘은 구석구석 낙엽도 줍고
베롱나무 가지치기 정원에 흙 보강작업하고
들떠있는 흙도 밟아주고
보온을 해두었던 왕겨 일부를 걷어냈습니다.
아내도 텃밭에 쳤던 비닐도 걷어내고
텃밭에도 겨울 지우기 작업을 하였습니다.
오후엔 아내 혼자 보관 중인 폐 보도블록으로 텃밭 경계를 만들다가
이왕이면 텃밭에 다니는 길 전부를 깔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마침 조금 떨어진 이웃에서
폐 보도블록을 얻어와 깔았는데 난 블록만 옮겨주고~~~
나머지는 아내 몫입니다.
이젠 텃밭에서 묻어 나오는 흙도 줄어들 것 같고
비 온 뒤의 텃밭 고랑 손질도 필요 없을 것 같은데 두고 봐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