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몇 종류를 정원에 키우고 있는데
자란이
화려한 꽃을 피워 주고 있습니다.
예년보다 올해는 크기도 더 커지고 꽃대도 많이 늘었습니다.
하루 동안 집을 비웠는데
비가 내려서 인지 꽃대가 더욱더 붉고 곱습니다.
난초과 자란속 식물이며
학명은 Bletilla striata입니다.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라
한 번쯤 키워 보시기를 권합니다.
자란의 꽃말은 “서로 잊지 않는다″입니다.
살다보면
우리 서로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아니 잊으면 안 되는 날들이 있지요.
나에게는 잊으면 안 되는 날이 언제인지
생각해 보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