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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어난 이후 --/살아가는 이야기

자란

by 2mokpo 2019. 5. 19.





야생화 몇 종류를 정원에 키우고 있는데 

자란이

화려한 꽃을 피워 주고 있습니다.

예년보다 올해는 크기도 더 커지고 꽃대도 많이 늘었습니다.

하루 동안 집을 비웠는데

비가 내려서 인지 꽃대가 더욱더 붉고 곱습니다.

 

난초과 자란속 식물이며

학명은 Bletilla striata입니다.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라

한 번쯤 키워 보시기를 권합니다.

 

자란의 꽃말은 서로 잊지 않는다입니다.


살다보면

우리 서로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아니 잊으면 안 되는 날들이 있지요.


나에게는 잊으면 안 되는 날이 언제인지

생각해 보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