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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야할 길 --/나무 이야기

비파나무

by 2mokpo 2014. 1. 5.

 

 

엊그제와 달라진 건 없지만 새해 처음으로 올립니다.
새해에는 새로운 각오보다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비파나무>를 올립니다

늘푸른나무의 비파나무는
추위가 시작되는 11월부터 하얀 꽃을 피우는데
춥기 때문에 진 노랑색 털로 감싸서 추위를 이겨내고
봄이 되면 노랗게 익는 열매가 인상적이며,
맛 또한 아주 좋습니다.
맛도 맛 이지만
‘비파나무 한 그루면 의원이 필요 없다’ 고 할 정도로
꽃, 열매, 잎, 줄기의 껍질, 뿌리 그리고 잎에 맺힌 이슬까지 약용으로 사용하며 
약효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잎에 맺힌 이슬까지 약용으로 사용하였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는 어렵지 않게 비파나무를 볼 수 있으니
올 봄엔 노오란 열매를 담아 올릴것을 약속하며

오늘은 꽃핀 모습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