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대는
예로부터 인삼, 현삼, 단삼, 고삼과 함께
다섯가지 삼의 하나로 꼽혀 왔으며
민간에서는 보약으로 널리 알려진 약초라고 합니다.
어떤분은 잔대 보다는 딱주라고 알고 계실 겁니다.
맞습니다.
잔대는 '딱주' 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데
생약명으로는 ' 사삼 '이라고 합니다.
잔대도 그 종류가 무지 많습니다만
저는
층층잔대가 더 멋스럽게 보입니다.
수 많은 꽃들이
층층이 돌려나기 때문에 그런것 같기도 하고
조그만 종 모양의 꽃이
가느다란 줄기에
매달려 있는 느낌을 주기도 하기 때문 인것 같습니다.
느즈막한 가을에 담은 탓으로
꽃은
싱싱하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