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백야도에서---
백야도에서 제일 작은집 이라고 주인 아주머니께서 알려 주셨다.
그렇지만
이젠
크거나 작거나
있거나 없거나
가
중요한게 아니고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그 무엇
구석구석 손길이 가는
그런집이
난 그런집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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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
비록 작은집 이라고 하셨지만
백야도에서 제일 깨끗한 집인 것 같다.
담장에서 보았지만
구석구석 아주머니의 손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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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라고 이 째까만 집을 찍소~~~
좋아보이니까요
아주머니 다음에 오면 또 찍을께요
알아서 하~~~~쇼
아주머니 안계시면 어떻하지요
나 맨날 집에 있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