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부터인가 이런 사진이 보고 싶어졌습니다.
할머님과 어머님 그리고 저희 삼남매 입니다.
아버님이 보이지 않네요.
어머님 27세에 아버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고개를 갸웃둥 하고 있는 여동생이 이젠 할머니가 되었고--
이런 삼남매를 키우시는 동안 어머님의 삶을 제 나름대로 생각해 봐도 가늠 할 수 없고---
어머님께서는 3 남매의 손자,손녀를 보시고 59세에 돌아 가셨습니다.
형님께서도 건강이 좋지 않아 1월19일 서울에서 수술을 하신다니
마음이 착찹해서
옛날 사진첩을 뒤적여 보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