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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야할 길 --/나무 이야기

순비기나무

by 2mokpo 2009. 7. 26.

 

 

 

 

 

 

 

마편초과의 낙엽관목

  바닷가에 많이 산다고...

제주도 사투리에 '숨비기' 란 말이 해녀가 물속으로 들어간다는 뜻인데

이 나무의 줄기가 모래땅에 숨어서 뻗어가는 특성이 있어 숨비기로 불리다가 순비기가 되었다고 한다.

 

토종 허브로 향이 좋고 회를 싸먹어도 좋다고 한다.

두통에도 좋다고... 

바닷물에 닿아도 죽지 않는 내염성 수목이며, 내한성이 강합니다.

번식은 종자를 채취하여 노천매장한 후 이듬해 봄에 파종하거나 야생상태에서 줄기를 절단하여 삽목 하여도 발근율이 높다고 합니다.

잎과 가지에는 향기가 있어 목욕탕에 넣어 향료로 사용 합니다.

내한성이 강하여 해변조경에 있어 군식으로 이용하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