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물(Hylomecon vernalis)은
봄철 숲속에서 노란 꽃을 피우는 매력적인 야생화입니다.
요녀석의 줄기나 잎을 꺾었을 때 나오는 유액이
마치 피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족보는 양귀비과 피나물속
학명은 Hylomecon vernalis Maxim.입니다.
속명 (Hylomecon)은 '숲'을 뜻하는 hyle와 '양귀비'를 뜻하는 mekon의 합성어입니다.
즉, '숲에서 자라는 양귀비'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종소명 (vernalis)은 '봄에 피는' 뜻의 라틴어입니다.
피나물이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야생화임을 나타냅니다.
명명자 (Maxim.): 러시아의 식물학자 이름이 붙였습니다.
산지의 나무 그늘 아래에서 군락을 이루며 피는 모습을 보면 절로 콧노래가 나옵니다.
올해 정원의 피나물은 아직 드문드문입니다.
예전에 피나물 군락지에서 담아둔 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