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울줄만 알았던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시원합니다.
여름배웅과 가을맞이를 해보고 싶어
예전에 노고단을 다녀온 기억을 떠 올려 보았습니다.
지금쯤
높은 곳이라 가을꽃이 피기 시작했을텐데~~
이맘때
그곳에서 담아온 <바위떡풀> 입니다.
과장된 표현으로
심산유곡 구름이 머무는 곳에서 자라는 식물입니다.
조그만 식물이지만 높은 산 바위에 떡 붙어
찾는 사람에게만 기쁨을 주는 꽃입니다.
나를 찾는 사람은 물론
찾지 않는 이웃에게도
나로 인하여
기쁨을 주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