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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벗어난 시간 --/사진기 놀이

바위떡풀

by 2mokpo 2025. 9. 4.

더울줄만 알았던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시원합니다.

여름배웅과 가을맞이를 해보고 싶어

예전에 노고단을 다녀온 기억을 떠 올려 보았습니다.

지금쯤 

높은 곳이라 가을꽃이 피기 시작했을텐데~~

 

이맘때

그곳에서 담아온 <바위떡풀> 입니다.

과장된 표현으로

심산유곡 구름이 머무는 곳에서 자라는 식물입니다.

조그만 식물이지만 높은 산 바위에 떡 붙어

찾는 사람에게만 기쁨을 주는 꽃입니다.

 

나를 찾는 사람은 물론

찾지 않는 이웃에게도

나로 인하여

기쁨을 주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