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과(Moraceae)
원산지는 지중해 동부 지역
이웃 나대지에있는 무화과 나무에 무화과가 열렸습니다.
가끔 주인이 들러만 봅니다.
그러니 무화과가 열리면 우리집 과일처럼 따 먹습니다.
물론 주인의 허가를 받았고요.
어렸을 때 집 마당에 무화과나무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먹게 되었는데 종류도 그 때 그 종류 무화과입니다.
맛이 아주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단 과일은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 매년 이때면 어린 시절 자랐던 그 집이 생각납니다.
무화과는 열매가 작지만 익기 하루 혹은 이틀 전 부터 폭풍성장하여
십자 모양으로 벌어지면 따 먹습니다.
바로 따 먹지 않으면 당분 성분이 매우 높아
벌이나 개미가 쳐 들어 옵니다.
목포시 북교동 33번지의 무화과를
이웃집에서 맛을 봅니다.
무화과는 뽕나무과(Moraceae)며
원산지는 지중해 동부 지역이나
이곳 담양에서도 잘 큽니다.
일년에 한번 고향을 그리워 하게하는 이웃집 무화과 나무
내년에는 비료도 줘야 되겠습니다.